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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에서 최대 20%현금 환급, 제도, 신청

운전 중에 누구나 한 번 즘은 사고로 보험 처리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수리비의 20%를 자동차 보험사로부터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시행된지는 오래되었지만 한국 소비자원의 자차 보험 가입자의 친환경 부품 관련 약관 내용 인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17.5%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람이 가입이 되어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무심하게 넘겨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라 어떤 제도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자동차보험의 친환경 부품 사용 특약 제도

자동차 보험 회사가 소비자가 친환경 부품(중고부품, 재생부품, 재제부품)으로 교체 수리하면 새 부품 수리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20% 또는 25%를 소비자에게 지급해주는 친환경 부품 특별 약관 제도를 말한다.

50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자동차 자기 차량(자차) 손해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는 88.0%였으나, 이중 친환경 부품 특별 약관 제도를 알고 있는 사람은 17.5%에 불과했다. 

 

정부차원에서 환경 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에 관한 법률(2022년 4월 22일 시행)에 따라 자동차 부품에 대한 품질인증 제도를 도입했고 보험 회사도 친환경 에코 특약으로 친환경 부품을 사용할 경우 그 친환경 부품의 20%가 아니라 새 부품을 수리했을 때의 새 부품값의 2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이지만 사람들의 인식 부족으로 현재 친환경 부품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낮은 실정이다.

여기서 친환경 부품이라 함은 중고, 재생, 재제부품으로 3종류가 있고 정부가 정한 품질, 성능 평가와 공장 심사 등을 거쳐 품질 인증을 받고 있고 주로 차량 성능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이 아니라 헤드램프, 범퍼 등이 여기에 속한다. 

 

보험 가입 및 해당 품목

적은 금액이지만 보험료로 책정되는 특별약관과는 달리 친환경 부품 특약은 무료이고 대물 배상이나 자차 가입한 사람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부분이 자동으로 가입이 된다. 자동차를 수리 시 정비공장에서는 새 부품, 중고부품, 대체 부품 등을 의뢰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알려야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보험회사에 맡겨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거나 정비소에서 알아서 수리를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비공장에서는 이윤이 많이 남는 새 부품으로 교체를 하기에 소비자는 환급 혜택을 못 받게 되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친환경 부품에 대해 알아보면 룸미러, 보닛, 쿨러 콘덴서, 헤드램프, 안개등, 프런트 범퍼, 전방센서, 라디에이터 그릴, 프런트 펜더, 사이드미러, 프로트 도어, 리어 도어, 리어 범퍼, 후방 센서, 테일램프, 리어 피니셔, 백도어, 트렁크 패널 등이 해당 품목이다. 물론 친환경 부품들은 하자 발생 시 1년간 무상 품질보증이 된다.

 

보험금 신청

친환경 부품 구입 방법은 주문 시 24시간 이내로 발송이 되는 사이트(지파츠, Gparts)를 통하거나 정비업체를 통하는 방법이 있다.  사이트 구매 시 신품 가격 대비 50% 이상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보험료를 환급받기 위한 서류는 친환경 부품 사용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는데 위 사이트(지파츠, Gparts)의 착한보험ECO특약를 클릭 후 다운로드하여 작성하면 된다.

 

친환경 부품을 사용할 경우 자원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차량 유지비 절약, 환경도 살리고 현금으로 보험료도 환급받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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