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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린 사용 꿀팁

바셀린은 석유에서 여러 기름들을 증류하고 남은 잔여물을 탈색, 정제하여 만든 백색 또는 황색의 젤리 형태의 혼합물로 석유젤리라고도 부릅니다.

페트롤라툼이라고 하는 기름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가지 물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 파리핀유를 주성분으로 여러 성분이 혼합된 다양한 기름혼합체라 보면 됩니다.

 

바셀린의 역사

19세기 미국의 로버트 체스브러라는 화학자가 유전 시설에서 노동자들이 파이프에 낀 정체불명의 찌꺼기를 연고처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바셀린 젤리'라는 약품을 만들었고 1872년에 상용화되었습니다.

 

만병통치약처럼 선전하면서 대량생산을 하게 되었고 발명자인 로버트는 자기 몸에 상처를 내고 바세린을 바르는 시연이나 심지어 먹기까지 하면서 광고를 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점차 보급이 늘어나게 되었고 추후에는 의약품 용도 이외에 피부 보습효과가 좋다은 점을 강조한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하게 됩니다.

 

 

점착능력이 뛰어나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세린 사용법

피부에 바로 바르기

기름 성분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사람의 피부는 수분층과 유분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유수분 밸런스가 적절히 맞을 때 피부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 바로 기초화장품입니다.

 

세수 후 얼굴이 당기는 느낌을 받으신 적 많으실 것입니다.

이는 피부에 수분층 위에 코팅된 유분층이 벗겨지면서 수분이 증발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더 심해져 피부 장벽의 보호를 위해 로션을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부터 정월 대보름에 지방 성분이 많은 부럼을 먹는 것도 피부 장벽을 지켜 부스럼을 예방하기 위했던 것입니다.

이런 원리로 피부에 바셀린을 바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바세린을 바르면 피부에 도움

입술과 손발이 틀 때도 도움

작은 통의 바셀린은 입술 전용 제품입니다.

 

 

화상과 상처 치료

미국 FDA에서도 안내하는 내용으로 화상을 입으면 피부조직이 죽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흐르는 찬물로 상처 부위의 열기를 충분히 빼고 난 후 즉시 바셀린을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찰과상일 때에도 발라주게 되면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 클렌징

진한 메이크업을 지울 때 바셀린을 바르면 화장품이 잘 지워지게 됩니다.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염색할 때도 미리 피부에 발라두면 착색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 밖의 다양한 용도

  • 기계 윤활제 역할
  • 손가락에 낀 반지 뺄 때
  • 가구 윤기 낼 때 
  • 향수의 향을 오래 지속
  • 각질 제거
  • 팔꿈치와 발목에 수분 공급
  • 염색약이 피부에 착색되지 않도록 방지
  •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
  • 모발에 뿌리부터 끝까지 영양을 공급
  • 발진 치료
  • 제모 후 사용

 

바셀린 주의 사항

  • 외형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섭취등 내복용으로 사용 금지
  • 눈 주변에 바를 때도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 동물에 물린 상체에 바르는 것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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