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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비경 중의 하나 화순 세량지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98
입장료 : 무료
세량제라고도 하며 1969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준공된 호수 및 저수지입니다.
CNN GO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가보아야 할 50곳에 선정되기도 한 이곳은 4월 봄이면 연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그대로 투영되는 것이 아침 무렵 물안개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빚어냅니다.
이곳의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어요
첫 번째 산벚꽃이 만개한 4월경 해뜨기 전인 5시즘 찾아가야 합니다.
두 번째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최상의 풍경을 만나기 위한 날은 일 년 중 2~3일 정도만 허락되는 곳입니다.
주변에 함께 구경할 곳은 영산강 영산포 유체꽃밭, 빼어난 한옥미를 자랑하는 목사내아, 조선시대 관아인 금성관, 한국 홍어의 성지인 영산포 홍어거리, 국악선율의 낭만이 흐르는 황포돛배 체험, 빛가람 전망대,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이 있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원등도 함께 둘러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도 바다로 푸르른 서편제의 섬 청산도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배편 요금 : 성인 7,700원 / 중고생 7,000원 / 소아 3,700원
자동차 선적 요금 : 65,700원(운전자 1명 포함 왕복 요금)
4월의 청산도는 아름다운 돌담길과 함께 유채꽃의 향연이 잘 어울리게 펼쳐져 있습니다.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곳은 걸어서 둘러보기에는 좋은 섬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도청항 선착장에서 돌담과 유체꽃이 펼쳐지는 당리의 서편제 언덕까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외의 구간은 시내 순환 버스를 타고 섬 일주를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시즌 주말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수 없지만 차를 가지고 섬에 들어가게 된다면 꼭 가보아야 할 곳은 바람이 불때마다 호랑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범바위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내다보는 해안의 전망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이곳은 기가 센곳으로 나침반이 잘 작동되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 다른 볼거리는 항도, 상서리 담장마을, 신풍리 구들장논등이 있습니다.
관동 8경의 월송정
주소 : 경상북도 월진군 평해읍 월송정로 517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 곳의 울창한 송림에서 달을 즐기며 선유했다는 정자로 규모로 보면 정자보다는 누각에 가깝습니다.
월송정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또한 아름답고 이 바다로 통해 평해사구습지생태공원 구역까지 약 30분의 여유 있는 산책을 즐기고 이곳으로 향하는 인적이 드문 소나무 숲에서 힐링하는 하루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관동팔경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것으로 관동팔경을 북쪽부터 보면 총석정(북한 강원 통천), 삼일포(북한 강원 고성), 청간정(강원 고성), 낙산사(강원 양양), 경포대(강원 강릉), 죽서루(강원 삼척), 망양정(강원 울진), 월송정(강원 울진) 순입니다.
북한 지역인 두 곳을 제외한 강원도 내 나머지 지역은 동해안 대표 드라이브 코스로 7번 국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영덕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 54-1
이곳은 개인인 장상국 님의 소유지로 일반인에게 공개해 주신 곳입니다.
정성스레 심어 기른 메타세콰이어가 아담한 숲을 이루는 곳으로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경북 관광지 23선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나무의 크기로 보면 담양에 있는 곳이 훨씬 크기는 하나 벌영리 메타세콰이어숲에서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쉼 공간이 참 많습니다.
산책 곳곳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피톤치드를 실컷 들이키면서 일상생활의 피로를 풀고 사진으로 추억을 저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이는 편도 대략 400m 정도 이어져 있고 측백나무, 편백나무가 같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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