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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석과 지질시대의 환경과 생물들

mirror1120 2022. 12. 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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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과 지질 시대

화석이란 고생물의 유해나 흔적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대부분은 퇴적암에서 볼 수 있다.

지질시대란 지구가 탄생한 46억년 전부터 현재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화석의 종류

화석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특정한 지질 시대를 알려주는 표준화석과 당시 고생물이 살았던 자연환경을 알려주는 시상화석이 있다.

표준화석은 생존 기간이 짧고 분포 면적이 넓은게 특징이고 대표적인 화석으로는 삼엽충, 암모나이트, 매머드 등이 있다.

시상화석은 생존 기간이 길고 분포 면적은 좁으며 환경 변화에 민감한 화석으로 고사리, 산호등이 대표적인 시상화석이다.

 

지질 시대

구분 기준 : 생물계에서 일어난 급격한 변화나 지각 변동, 기후 변화등을 기준으로 구분하며 구분 단위로는 누대, 대, 기 등이 있다.

이 구분기준으로 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선캄브리아 시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지질 시대의 기후와 생물

지질 시대의 기후 즉 고기후 연구 방법으로는 지층의 퇴적물과 화석 연구, 꽃가루 화석 분석, 나무의 나이테 연구, 빙하의 코어 연구 등이 있다.

위 연구에 따르면 선캄브리아 시대와 고생대 및 신생대에는 빙하기가 있었으며, 중생대에는 빙하기 없이 대체로 온난했다.

 

지질 시대의 생물

1. 선캄브리아 시대

선캄브리아 시대는 지구가 탄생한 약 46억 년 전부터 최초의 껍질을 가진 생물의 출현으로 시작한 캄브리아기인 약 5억 4천만 년 전까지의 시기로 지구 전체 역사의 88%를 차지하는 시기이다.

시생 누대 : 대기 중에 산소가 거의 없었고 바다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나타났다. 얕은 바다에서 남세균에 의해 생물 기원의 층상 구조인 스트로마톨라이트가 형성된다.

원생 누대 : 후기에는 최초의 다세포 동물이 출현하였고 그 일부가 에디아카라 동물군 화석으로 남아 있다.

2. 고생대

지금으로부터 5억 4천만 년 전부터 2억 5200만 년 전까지의 시대로 초기부터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석탄기, 페름기의 6기로 구분된다. 캄브리아기에서 실루리아기까지의 시대를 구고생대, 데본기에서 페름기까지의 시대를 신고생대라고 한다.

고생대가 시작하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바다에서 삼엽충이 발견되고 어류, 양서류, 겉씨식물이 출현한다.

3. 중생대

기원전 2억 5200만 년 전부터 기원전 6500만 년까지의 총 1억 9500만 년 동안의 시기를 일컫는다.

꽃의 화석이 처음으로 발견된 시대이기도 하고 악어와 거북과 도마뱀, 뱀은 이 시기에 나타나서 지금까지 현존해오고 있으며 일부 작은 수각류 개체 중 조류는 지금도 지구상에서 매우 번성하고 있다.

바다에서는 암모나이트가 번성하고 육지에서는 공룡과 같은 파충류와 겉씨식물이 번성한다. 포유류와 속씨식물도 이 시기에 처음으로 출현한다. 당시 가장 번성한 생명체가 파충류로 이 시기를 파충류의 시대라고도 한다.

초대륙인 판게아가 이 시기에 로라시아와 곤드와나로 갈라지기 시작한 시기도 중생대이다.

4. 신생대

지질시대의 구분 중 가장 최근의 시대로 중생대가 끝난 6500만 년 이후로 현재까지 의미한다.

1841년 J. 필립스가 명명하였고, 오랜 것부터 고제 3기, 신제 3기, 제4기의 3기로 구분된다.

포유류와 속씨식물이 번성하였고 인류의 조상이 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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