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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렌트카의 정의 및 장단점
장기렌트의 정의
장기렌트란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차를 빌리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안마의자를 약정기간을 정하고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물론 장기 렌트도 약정기간 보통 4년이나 5년으로 정해지지만 그 기간 동안 차량의 가격에 대한 일정 금액을 매월 정해진 금액만큼 지불하고 운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 일정 금액이라는 것도 선수금 비율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데 적게는 차량 가격의 0%에서 많게는 30%로 설정 가능하다.
차량 가격이 비싸다면 월 사용료 또한 비싸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렌탈의 개념이기 때문에 차량에 대한 명의는 렌탈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장기렌트는 리스와는 달리 차량 보험금이나 차량에 부과되는 세금을 본인의 명의가 아니기 때문에 지불할 필요가 없다. 대신 렌탈을 하는 기간 동안은 차량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장점
장기렌트를 사용하고 있는 약정기간 동안은 기름값을 제외한 어떤 금액도 추가적으로 납입할 게 없다. 또한 개인 소유의 차를 운전 중에 사고를 내게 되면 보험료 할증이 있으나 장기렌트는 사고를 내더라도 보험료 인상에 대한 위험요소도 해결된다는 점이다. 사고에 대한 자기 부담금은 지불해야 한다.(일반적으로 30만 원 정도이다.)
그래서 첫차나 운전 이력이 극히 적은 사람은 장기렌트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사고에 대한 이력이 전혀 축적되지 않아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은 한번 오르게 되면 3년의 무사고여야 원상 복구되는 측면에서도 장기렌트가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장기렌트를 하고 있는 동안 월 납입금은 오르느냐? 그것은 아니다. 사고가 났다고 하더라도 월 납입금은 기존 납입금에서 변동이 없다. 한마디로 보험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이점이 있다.
또 다른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차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다. 계약 당시 1년당 km 수를 정하게 되는데 보통 2만 km/1년, 3만 km/1년 혹은 무제한으로 정할 수 있다. 물론 1년 동안 km를 늘린다면 월납입금은 올라가게 되지만 정해진 거리만큼 마음껏 운행하고 약정기간 종료 후에는 반납이나 차량에 대해 잔존가치(인수비용) 만큼의 금액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수할 수가 있는데 보통의 경우는 반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단점
일반적으로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는 번호판이 하, 호, 허 등으로 장기렌트하는 차량임이 누가 보더라도 드러난다는 것이다.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단점이 아닐지도 모른다. 또 다른 단점은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보험경력이 인정이 되지 않는다.
오랜 기간 장기 렌트를 했을 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해 추후 장기렌트를 끝냈을 때에는 높은 보험료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약정기간 종료 후 차량 반납을 선택했다면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차량의 손상 부분은 수리 후 반납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반납 전에는 반드시 차량 정비를 한 후 반납해야 페널티(상태에 따른 일정 금액)를 받지 않게 된다.
마무리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경우는 일시불로 구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할부, 리스 그리고 장기 렌탈등이 있다. 수년간 장기 렌탈을 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이용하고 있는 동안 큰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이용했던 것 같다. 3가지 경우의 금액차이도 크게 나지 않는다. 이용 계획이 있는 사람은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해서 이용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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