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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2022년 FIFA 월드컵 결승전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의 결승전은 크로아티아를 꺾은 축구의 신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 최초 준결승 진출한 모로코를 꺾은 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 대결로 결정 나게 되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역대 전적 및 최근 결과

역대전적은 아르헨티나가 5승 3 무 4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최근 두팀간의 대결은 2018년 6월 30일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 3 : 프랑스 4로 프랑스가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나 아르헨티나 두국가 모두 이번 대회 우승으로 월드컵 3회 우승 국가가 된다. 프랑스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이 된다.

 

아르헨티나

2018년 월드컵16강 탈락으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선임으로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순조로운 팀 운영으로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월드컵 직전까지 A매치 3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었다.

조 편성에서도 약체로 평가되는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와 배정되어 조 1위로 쉽게 16강 진출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처했지만 멕시코와 폴란드전을 차례로 승리하면서 조 1위로 16강 진출했다.

16강전에서는 호주를 상대로 밀집 수비를 뚫어낸 메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골을 앞섰지만 후반 1골을 실점하였지만 승리로 8강 진출하였다.

8강 상대는 네덜란드로 정규시간 2:2 무승부 연장전까지 무승부로 이어져 가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간신히 이겨 준결승 진출,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손쉽게 이기고 이제 최종 월드컵 우승 후보가 된 것이다.

 

프랑스

프랑스는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주축 선수인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카림 벤제마 등의 부상으로 월드컵 대회전부터 걱정거리가 많았던 팀이다. 그러나 워낙 선수층이 두텁고 뛰어나 쉽게 조별리그를 1위로 가볍게 통과한다.

16강전에서는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으로 폴란드를 3:1로 8강전에서는 우승후보로 뽑힌 영국을 2:1로 잡아낸다.

4강전에서는 아프리카 최초 8강 아니 4강까지 진출한 이번 월드컵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모로코를 2:0으로 물리치고 아르헨티나와 우승 경쟁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 결승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폴란드 시몬 마르치니악 주심으로 오후 6시(한국시간 밤 12시)에 치러진다.

두 국가 모두 이번 우승으로 통산 월드컵 3회 우승 국가가 되며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의 우승이 되고 프랑스가 우승하면 60년 만이자 FIFA컵 트로피가 쓰인 이래 첫 월드컵 2연패가 된다.

또한 월드컵 최초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팀끼리의 결승전이란 흥미도 있다.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게 프랑스는 모로코에게 각각 졌다.

또 눈 여겨봐야 하는 것은 득점왕이 누가 될 것인가?이다.

현재 메시와 음바페 모두 5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어 결승전에서 이들 두 명 중에서 월드컵 득점왕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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