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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산식품 김과 참치
한국 수산식품(김, 참치, 명태, 대구 등) 수출 4조 원 시대가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전 세계 139개국으로 수출되며 목표액인 30억 달러(약 3조 8700억 원)를 조기 달성함으로써 작년 동기 15%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김
김과 김속, 또는 돌김 속에 속하는 해조류를 종이 형태로 얇고 넓게 펴서 말린 음식으로 바다에서 서식하는 해양수산생물 중 광합성을 하면서 포자로 번식하는 홍조식물 김 파래 목 김파래과 김속 또는 돌김 속에 속하는 해조를 총칭하는 다세포 식물이다.
세계적으로 80여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방사무늬 김, 김, 둥근 돌김, 긴 잎 돌김, 잇바디 돌김 등 10여 종이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영양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는 성분도 들어있다.
이번 수산식품 수출 품목중에 김이 6억 2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장악한 것이다.
김스낵, 부각 등 해외 소비자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점,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점 등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참치
두번째로 대규모 선단을 구축해 5억 8000만 달러 수출한 참치이다.
전 세계에 7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남반구와 북반구로 나뉘어 서식하며 빠른 속도로 무리 지어 바다를 유영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고단백질이면서 저지방, 저칼로리 어종으로 DHA, EPA, 셀레늄 등을 함유하여 뇌세포 활성 기능이 있다. 고등어과로 육식성이며 큰 것은 무게가 500kg 정도 나간다.
참치 수출은 1957년 '지남호'의 인도양 시험어업을 시작으로 1963년 일본 수출을 개시했고 국내 참치 대표 기업은 2008년 미국 최대 참치 회사인 스타키스트, 2011년 아프리카 세네갈의 스카사등을 인수해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선단을 구축하고 태평양, 대서양 등 해외어장 확보에 주력해 성장 기반을 다진 결과이다.
그 밖의 수산 식품
명태, 대구 등의 수출도 크게 늘었으며 유망 품목인 굴과 전복도 수출 성장의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굴, 전복 등 유망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도 있다.
케이팝 페스티벌, 케이-박람회 개최 등 한류 연계 마케팅을 넘어 K-수산으로 전세계의 식탁을 점차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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